연휴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, 연휴 초반에는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비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례적인 추석 폭염 속에서 남부는 폭염특보가 한층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기상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이른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연휴 초반에는 빗길을 주의해야 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중북부 지역에 5에서 1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다소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울릉도에는 지난 11일과 12일 사이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동쪽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서쪽에선 습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성질이 다른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한 것이 원인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, 내일은 중부, 모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모레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도 예보돼 곳곳에서 빗길로 인한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은 잠시 더위가 주춤하는 모습인데, 남부는 연휴를 앞두고 폭염특보가 더 강화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광주와 대구, 부산 등 호남과 영남 곳곳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등 중북부는 비가 산발적으로 쏟아지면서 여전히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폭염특보가 연휴 기간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추석 당일에는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,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 17분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131359164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